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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춘선(세꾼다)_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장(왼)과_전대근_코스콤_전무이1.jpg |
(서울=포커스뉴스) 코스콤은 지난 16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을 위한 IT보조기구 지원 후원금 1억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저소득 중증장애인 100명에게 지원될 IT보조기구는 입을 ▲인테그라 마우스플러스(입을 이용한 마우스) ▲빅키(Big-Key) 키보드 ▲마우스스틱(입으로 책장을 넘기거나 타이핑) ▲팔 고정용 받침대 등 150여 종이다.
이러한 보조기구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사전 상담을 통해 개인별 장애상황에 따른 제품 선정 및 특수제작을 거쳐 무료로 보급되며 대상자별로 사용훈련을 실시,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전대근 전무이사는 “장애로 인한 PC 사용의 어려움을 코스콤의 IT보조기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스콤은 지난 2010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키보드와 마우스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IT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해 오고 있다.전대근 코스콤 전무이사(오른쪽)는 지난 16일 박춘선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박춘선 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코스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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