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올해의 사진작가 노기훈 '1호선展'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7 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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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마포 상상마당서 열려
△ (ktg보도사진)ktg,_올해의_사진작가_노기훈_1호선_전(展)_포스터.jpg

(서울=포커스뉴스) KT&G는 제 8회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SKOPF, 스코프)'에서 올해의 사진작가로 선발된 노기훈의 '1호선 전(展)'을 1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서울 마포 KT&G상상마당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KT&G는 발전가능성 있는 참신하고 젊은 사진작가들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스코프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0명의 작가를 선정해 지원했다.

KT&G는 지난해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발한 3명의 작가를 대상으로 7개월간 집중적인 멘토링과 활동지원을 해왔으며, 이후 공개 포트폴리오 경연을 거쳐 노기훈 작가를 '2015년 올해의 사진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진전엔 2013년부터 인천에 거주한 노 작가가 인천역에서 노량진역까지 지하철 1호선 구간을 걸으며 찍은 사람과 풍경 등 사진 20여점이 전시된다.

오형근 계원예술대학교 사진예술과 교수는 "노 작가는 자칫 감상적이거나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회적 풍경을 무덤덤하게 담아냄으로써, 사진 예술의 다큐멘터리적 성향을 담담하게 보여줬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올해의 사진작가 노기훈 '1호선展' 포스터.<사진제공= 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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