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1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0%(34.40포인트) 오른 2904.83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25~0.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도 기존 4차례에서 2차례로 낮췄다. 이에따라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6월 이후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상승했다.
위안화 강세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211위안 내린 6.4961위안에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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