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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_안양천_제방(벚꽃,개나리).jpg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총 길이 221.75㎞인 '서울 봄꽃길'을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가 선정한 꽃길은 공원 내 꽃길 50개소, 가로변 꽃길 64개소, 하천변 꽃길 36개소, 녹지대 6개소로 총 156개소다.
서울시는 꽃길의 성격에 따라 △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봄꽃길 △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 △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꽃길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 등 5개 테마를 선정했다.
또 모바일 지도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서울맵'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봄꽃길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앱뿐만 아니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서울 시내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봄꽃 향연을 즐기길 바란다"며 "미리 공원프로그램을 예약하거나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모두가 즐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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