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KB금융그룹의 핀테크 업체 육성 프로그램 'KB스타터스밸리' 1호업체인 '지오라인'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모바일 전기차 충전기 제품 및 앱을 전시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세계적인 순수 전기자동차 축제로 국내외 120여개 기업 및 290여개 부스를 통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충전인프라, 충전기 등 전기자동차와 관련한 제품을 망라하는 전시회다.
지오라인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충전기를 전용 콘센트에 꽂기만 하면 충전과 결제가 이뤄지는 '플러그앤페이(PLUG & PAY)'서비스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특허출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자동차 모바일 충전기 제품과 전기차 충전 결제서비스 앱을 최초로 출시해 부스에서 시연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지오라인에 입주공간 및 각종 사무기기 등을 제공하고 KB국민카드와 KB데이타시스템은 지오라인 서버 개발 및 앱카드 결제 연동을 통해 전기차 충전결제 서비스 출시를 지원했다. KB투자증권은 투자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 진흥공단의 핀테크 지원 자금(3억원)을 유치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