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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컴퓨터그래픽(CG) 선도기업 육성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선정된 기업에 3년 동안 민관합동으로 48억원을 지원한다.
미래부는 15일 이같은 ‘2016년 컴퓨터그래픽(CG) 지원사업’ 세부내용을 공고하고 접수를 시작했다.
국내 컴퓨터그래픽(CG)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영화 명량, 대호 등)을 토대로 중국 등의 CG프로젝트를 다수 수주하는 등거센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에 미래부는 그간 해외 CG프로젝트 수주 시 프로젝트 수행자금을 단기간(1년 이내)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CG기업이 연구개발(R&D) 및 인력양성, 제작시스템 고도화, 해외진출 전략 등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선정기업 당 민관 공동 48억원(정부 24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CG기업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된 기술·인력 및 핵심 SW개발역량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후발기업에게도 향후 3년간 민관 공동 18억원 내외(정부지원금 9억원)를 투자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의 성장 기회를 주고, VR, 공연‧전시, 테마파크 등 CG기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도 지원(2년간 10억원 내외)한다.
김정삼 미래부 디지털콘텐츠과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CG선도기업을 육성하고 新비즈모델 또한 발굴‧지원함으로써, VR, 애니 등 디지털콘텐츠 산업 전반에 CG기술‧인력이 파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는 30일까지 진행되고 선정‧평가절차를 거쳐 4월부터 본격 지원된다.CG 지원사업 개요.<표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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