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주로 부동산 P2P(Peer-to-peer)대출을 하는 테라펀딩이 동부저축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테라펀딩에 따르면 양사는 부동산 신규시장 발굴과 구조화 협력, 부동산 대출 심사평가 및 리스크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다각도의 업무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 관계자는 "테라펀딩은 다세대, 연립 등의 소형 주택 부동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심사평가 모델에 동부저축은행의 부동산 담보대출 전문성 및 노하우가 있다"며 "업무협약으로 양사에 큰 성과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라펀딩은 건축업자들에게 중금리 대출을, 투자자에게는 시중 금융상품 대비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 2월 누적 대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동부저축은행은 총 7000억원의 대출금 중 부동산 관련 대출이 50%가량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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