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토부 항공훈련기관 인가 취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5 14: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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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국가 인증

(서울=포커스뉴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객실승무원 훈련과정에 대한 항공훈련기관(ATO, Aviation Training Organizations)인가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훈련기관은 객실승무원 안전훈련 시설과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국가로부터 인증을 받아 국내외 타항공사의 객실승무원 안전훈련을 위탁받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 항공은 2013년 3월 훈련시설을 대규모 증축해 비상착수장, 응급처치, 화재진압, 비상탈출 등 12개 특화된 비상상황실습실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안전교관들은 안전 분야에서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와 같은 국제교육기관의 전문자격을 보유하고 있다.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캐빈승무원 안전교관이 신입 캐빈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실제세동기) 사용에 대해 교육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아시아나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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