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부터 원앙까지…'김포에서 만나는 우리 철새'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5 1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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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천연기념물 원앙, 수리부엉이, 참매 등 철새 관련 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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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문화재청은 오는 26일 김포 장릉에서 초·중·고교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김포 장릉에서 만나는 우리 철새'행사를 개최한다.

장릉은 조선 제16대 왕 인조의 부모인 추존 원종과 인현왕후의 묘소가 있는 지역이다. 잘 보존된 연지와 습지 등으로 조류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는 원앙(천연기념물 327호),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제324-2호), 참매(천연기념물 제323-1호) 등 60여 종의 새들이 찾거나 서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철새 탐조(探鳥) △철새 사진전 관람 △철새 먹이주기 △김포 장릉 역사문화관 안내해설 등 철새의 이모저모와 장릉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참가신청은 조선왕릉 홈페이지를 통해 15일부터 접수하며 총 120여 명(4인 내외, 3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아이들이 철새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있는 장면 <사진제공=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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