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왕이 전화 통화…"북한 관련 긴밀한 韓中 협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5 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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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수석대표 등 다양한 인사 교류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키로"
△ 왕이_윤병세.jpg

(서울=포커스뉴스) 외교부는 윤병세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14일 밤 전화통화를 통해 대 북한 협력을 긴밀히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양 장관이 "강력하고 실효적인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 채택 과정에서 한‧중 양국간 긴밀한 협조를 평가하고, 동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전면 거부하고 지속적으로 도발을 위협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철저한 제재 이행에 보다 더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 장관은 "한‧중관계가 상호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과거 어느 때보다 긴밀히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한 뒤 "향후 6자회담 수석대표 등 다양한 인사 교류 계기를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윤병세 장관(우측)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14일 밤 전화통화를 통해 대 북한 협력을 긴밀히 해나가기로 했다. 사진=포커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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