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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카 바이러스 관련주가 15일 유니더스를 제외하고 동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별 투자 매력에 따라 주가가 엇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상승 마감했던 오리엔트 바이오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이날 9시38분 현재 전일 대비 0.66%(10원) 오른 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업체다.
국내 DNA 백신 개발사로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진원생명과학은 이틀 연속 하락세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67%(250원) 상승한 1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 중인 명문제약도 3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명문제약은 0.86%(40원) 뛴 468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는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니더스는 전일 대비 0.96%(100원) 하락한 1만35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더스는 콘돔 제조업체로 성관계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카 바이러스 대장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오리엔트 바이오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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