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이세돌 9단 바둑 대결, 인공지능 진화 상당 수준 체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5 09:35:36
  • -
  • +
  • 인쇄
"세계 각국, 4차 산업혁명 성장동력 노력…우리는 각종 규제로 가로 막아"
△ 원유철, 최고위 발언

(서울=포커스뉴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5일 "이세돌 9단의 이번 세계적 (바둑) 대결은 인공지능의 진화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4차 산업혁명이 바로 코앞에 있음을 체감하게 했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세계 각국이 모든 수단을 강구해 4차 산업혁명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각종 규제로 시장 변화를 가로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원 원내대표는 "지난주 전국은행연합회 등 5개 협회가 국회에 계류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등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며 "야당은 콘서트를 열어 경제를 살린다고 할 게 아니라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려는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민생·경제 법안을 처리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며 "야당의 콘세트는 경제와 일자리는 허울뿐이고 결국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판과 편가르기, 결국 자신을 지지해달라는 선거운동"이라고 비판했다.원유철(왼쪽)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6.03.15 박철중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