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1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7%(1.45포인트) 하락한 1970.8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2%(6.37포인트) 오른 697.42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15~16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82포인트(0.09%) 오른 17229.13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5포인트(0.13%) 하락한 2019.64에, 나스닥 지수는 1.81포인트(0.04%) 상승한 4750.28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이란이 산유량 동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32달러(3.4%) 떨어진 37.18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원자재주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4% 상승한 3090.37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57% 오른 6174.57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62% 상승한 9990.26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31% 오른 4506.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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