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오리온, 1분기 실적 부진 전망…목표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5 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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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미래에셋증권은 15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39만원에서 1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오리온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102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기존 추정치인 1092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은 일시적인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내수 제과 시장의 더딘 회복과 이천 공장 화재로 인한 생산 차질, 스포츠토토 운영권 종료 이후 실적 부재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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