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역량있는 예비작가 작품 선보인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4 19: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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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미래작가상 공모전' 수상자 김영경·이택우·홍지윤 작품 전시

(서울=포커스뉴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내달 3일까지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2015 미래작가상' 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8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미래작가상 공모전’ 지원자 중 수상자로 선정된 예비작가 김영경·이택우·홍지윤이 6개월 간의 튜터링 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김영경 예비작가는 '공사장'이라는 한정된 장소를 주제로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건설 현장을 그만의 해학적인 시선으로 사진에 담았다. 이택우 예비작가는 '신도시'를 주제로 횡단보도부터 벽돌, 나무 등 사물들이 담고 있는 오래된 신도시 속 이면의 모습을 사진으로 풀어냈다. 또 홍지윤 예비작가는 작품 '접점A'를 통해 색채와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하는 색다른 방법을 제시하며 색채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수상자들은 캐논 DSLR 카메라 'EOS 6D'와 'EF 24-105mm f/4L IS USM' 렌즈를 포함한 촬영 장비를 지급받았다. 또 구본창 작가의 마스터 튜터링은 물론 각 수상자 별로 변순철 작가 등 3명의 작가로부터 교육을 받는 기회를 가졌다. 미래작가 3인은 미래작가상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틈틈이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내재된 생각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포트폴리오를 발전시켜 성장을 이뤄냈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캐논플렉스 압구정점 지하 1층 갤러리에서 다음달 3일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2015 미래작가상' 전시가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신사동 캐논플렉스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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