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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김준면의 옆얼굴 |
(서울=포커스뉴스) "배우가 된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첫 필모그래피에 '글로리데이'를 올릴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보이그룹 EXO 리더 수호가 영화배우 김준면으로 첫 인사했다. 14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글로리데이' 언론시사회에서다.
영화 '글로리데이'는 스무살을 맞은 네 친구가 함께 처음 떠난 여행지에서 겪는 우연한 사건에 관한 이야기다. 비정한 사회의 일면을 목격한 네 사람의 슬픈 성장담을 담고 있다. 김준면은 극 중 할머니와 단 둘이 살아가는 성실한 청년인 상우 역을 맡았다.
김준면은 상우 역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준면은 "상우를 만든 건 감독님이다.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해야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촬영 전 감독님과 함께 상우가 사는 동네를 거닐며 캐릭터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김준면은 영화 '글로리데이'가 스크린 데뷔작이다. 본격 연기자로 나서는 무대이기도 하다. 김준면은 그동안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조권의 '횡단보도' 뮤직비디오 등에서 연기 경험을 쌓았다. 김준면은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분량이 많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다. 관객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촬영 소회를 전했다.
언론시사회에는 최정열 감독을 포함해 배우 류준열, 지수, 김희찬, 김준면 등이 참석했다. 영화 '글로리데이'는 오는 24일 개봉한다.<서울=포커스뉴스> 보이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본명인 김준면으로 영화 '글로리데이'를 통해 스크린 데뷔했다. 김준면이 14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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