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14일 한양대학교와 국제개발 협력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과 이영무 한양대 총장을 비롯해 기아대책 및 한양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적정기술 보급 등 해외 공헌활동, 사회공헌사업 관련 상호 자문 협력 등 국제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양대학교는 2013년부터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해외봉사단인 '한톨 청소년 봉사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발대식, 특강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대학교와 NGO간 국제개발 협력 증진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아대책(FHI)은 1971년 설립된 국제구호단체로 한국에는 1989년에 세워졌다. 북한을 비롯한 국내외 빈곤현장에 기대봉사단을 보내는 등 구호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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