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솥밥·소불고기·제철 무침까지 건강 한식 선봬
(서울=포커스뉴스) 전통 관광명소인 남산 N서울타워와 전통 한식이 만났다.
CJ푸드빌의 한식 패밀리레스토랑 '계절밥상'이 남산 N서울타워에 14일 매장을 연다. 계절밥상은 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우리 한식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남산 N서울타워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관광지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15 한국관광의 별' 문화관광자원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계절밥상 매장은 서울타워플라자 4층에 자리잡았다. 총 184석 규모로 한국 전통 가옥의 기와, 처마, 꽃담 등을 재현한 내부 인테리어로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다.
매장 입구에는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전시물은 김치, 비빔밥 등의 그림에 한식 고유의 특징인 발효와 숙성, 제철 식재료 활용 등에 대한 정보를 영문으로도 담아 외국인들에 한식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 남산의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메뉴 구성 및 서비스도 특화했다. 제철 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갓 지은 돌솥밥과 각종 탕류를 제공한다. 가격은 평일 점심 1만 4900원, 평일 저녁 및 주말과 공휴일 2만2900원으로 기존 매장과 동일하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남산서울타워점을 통해 우리 한식의 매력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라며 "계절밥상이 한식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계절밥상 남산서울타워점 내부모습 <사진=CJ푸드빌>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