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역주행 1위…'귀향' 310만 관객수 돌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4 09: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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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103만 관객수 돌파

(서울=포커스뉴스) '주토피아'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주토피아'는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17일에 개봉했다. 한 달 만에 오른 1위 자리는 기록할만한 역주행이다.

'주토피아'는 동물원을 뜻하는 주(zoo)와 이상의 나라를 뜻하는 유토피아의 합성어다. 제목처럼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동물들의 도시에서 벌어진 연쇄 실종사건을 해결하려는 주디와 닉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토피아'는 10점 만점에 포털사이트 평균 9.15라는 높은 관객 평점을 기록했다. 반응도 여전히 호평이 줄을 잇는다. 관객은 "닉한테 반했다.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귀엽다"(gywl****), "아이 보여주러 갔다가 내가 신나게 보고 옴"(좋***), "나무늘보 최고"(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리의 아픔을 담은 영화 '귀향'과 '동주'의 선전도 눈길을 끈다. 위안부 실화를 담은 영화 '귀향'은 지난 12일 303만81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또한, 시인 윤동주(강하늘 분)과 독립운동가 송몽규(박정민 분)의 젊은 날을 그린 영화 '동주'도 지난 12일 101만340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네 편은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 들어왔다. '런던 해즈 폴른'은 31만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3위에, 심은경의 변신으로 눈길을 끈 '널 기다리며'는 30만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또한 '조이'는 6위에, '엽문3:최후의 대결'은 9위에 각각 올랐다.'주토피아', '귀향', '동주' 메인포스터(좌측부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와우픽쳐스, 메가박스 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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