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천 253개 지역구 중 45개 심사 발표 남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4 08: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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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등 우세 지역 남아
△ 발표 마친 이한구 위원장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가 13일 1차 경선결과 및 5차 경선지역 및 단수·우선추천 지역을 발표했다.

이한구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18곳의 경선지역 및 19곳의 단수추천지역 3곳의 우선추천지역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53개 지역구 가운데 45개 지역구가 남게 됐다.

서울은 모두 13개 지역구로 다음과 같다. △용산 △은평을 △마포갑 △강서을 △동작갑 △서초갑 △서초을 △강남갑 △강남을 △강남병 △송파갑 △송파을.

대부분이 새누리당의 우세지역으로 12곳 가운데 8곳을 새누리당이 차지하고 있다.

부산은 3곳이다. △북·강서갑 △해운대갑 △사하갑으로 모두 새누리당 의원의 지역구다.

대구는 11곳이다. △중·남 △동갑 △동을 △서 △북갑 △북을 △수성을 △달서갑 △달서을 △달서병 △달성으로, 총 12개 지역구 중 김문수 예비후보가 도전한 수성갑 외에는 아직 어떤 곳도 공천을 확정짓지 않았다. 역시 새누리당이 11곳 모두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은 5개 지역구다. △중·동·강화·옹진 △남을 △연수갑 △계양갑 △서을 등으로 '욕설 파문'을 일으켰던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인 남을, 황우여 의원의 연수갑 등이 남아있다.

광주는 △북갑 △광산을이, 울산은 △중 △남갑 등이 남아있다.

경기도는 8개 지역구다. △수원을 △성남분당갑 △성남분당을 △남양주을 △오산 △군포을 △용인을 △안성 등으로, 김무성 대표의 비서실장인 김학용 의원의 지역구(안성) 등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충남은 1곳(서산·태안), 경북은 1곳(영양·영덕·봉화), 경남도 1곳(밀양·의령·함안·창녕)이 남아있다.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기자실에서 20개 지역구 경선 결과 발표를 마치고 단상을 내려오고 있다. 2016.03.13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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