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일교차 10도 이상…"건강관리 유의해야"
![]() |
△ 가을비 지나고 다시 맑음 |
(서울=포커스뉴스) 월요일인 14일은 중국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고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로 13일보다 낮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로 전날보다 높게 예상된다.
서울‧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1도가 되겠다.
특히 충청남도 등 내륙 지방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낮 사이, 경북 동해안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내릴 예정이다.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남해안은 오후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인철 기자2016.02.16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