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도시, 에너지를 절약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를 '2016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후보자로 오는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숨은 우수 공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환경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시민추천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지난 199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세부적으로 ▲녹색기술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조경생태 ▲푸른마을 5개 분야에 총 21명이 선정(대상 1명, 분야별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되며, 서울시장 명의의 상패도 수여된다.
서울특별시 환경상 분야별 추천·응모는 공고일 현재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서울시 실·본부·국 및 산하기관, 자치구, 국가기관,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이며 일반 시민들도 10인 이상(19세 이상)이 연서로 추천하면 가능하다.
추천 및 응모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내 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내려 받기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환경정책과(2133-3515)나 조경과(2133-2106)로 문의하면 된다.
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많은 참여와 추천을 통해 더욱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을 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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