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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민종의 카리스마 |
(서울=포커스뉴스) 배우 김민종의 집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 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김주완 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평소 배우 김민종의 팬이었던 A씨는 지난해 9월 김민종의 아파트 공동현관으로 들어가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등 거주지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A씨는 유명 배우 김민종을 좋아하는 마음에 팬으로서 집에 찾아가게 된 것일 뿐”이라며 “개인적인 친분관계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김민종에게 피해를 끼치지는 않았다”면서 “앞으로 김민종의 집에 찾아가지 않겠다고 진술한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4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특별기획 '미세스 캅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민종이 인사를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3.04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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