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곳곳 정체현상…"서울방향 정체 오후 2~3시 시작"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2 15: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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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향 정체 오후 6~7시 최대, 오후 8~9시 해소될 것"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도로공사는 12일 서울방향 고속도로 혼잡이 오후 2~3시쯤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6~7시에 최대를 이룬 후,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기준 수도권에서 차량 24만대가 나갔고 21만대 들어왔다.

자정까지 차량 42만대가 나가고 4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437만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승용차 기준 부산 4시간 6분, 목포 3시간 43분, 광주 3시간 25분, 대전 1시간 43분, 강릉 2시간 34분 등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고속도로 전 구간 정체 및 서행거리는 53.0㎞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달래내고개~ 양재나들목 3.5㎞, 양재나들목~ 서초나들목 2.5㎞, 반포나들목~ 경부선종점 1.9㎞ 등이 서행을 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 잠원나들목 1.0㎞, 잠원나들목~ 반포나들목 0.9㎞, 반포나들목~ 서초나들목 1.9㎞, 서초나들목~ 양재나들목 2.4㎞, 양재나들목~ 만남의광장휴게소 0.9㎞ 구간이 밀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 금천나들목 3.5㎞ 구간이 정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 방향 장수나들목~ 송내나들목 1.9㎞, 퇴계원나들목~ 구리나들목 2.5㎞, 구리나들목~ 남양주나들목 2.3㎞, 남양주나들목~ 구리요금소 1.1㎞, 구리요금소~ 토평나들목 0.5㎞, 성남나들목~ 판교분기점 4.3㎞, 평촌나들목~ 산본나들목 2.6㎞, 시흥요금소~ 시흥나들목 0.4㎞ 구간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사 관계자는 "날씨가 다소 흐린 탓에 외부 나들이 객이 줄어 평소 토요일보다 교통량이 많지 않은 편이다"고 말했다.12일 오후 4시 기준 주요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사진출처=한국도로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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