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하행선 정체 초읽기…"오전 11시~ 낮 12시 절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2 14: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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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사 "지방방향 정체 오후 8~9시 풀릴 것으로 예상"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도로공사는 12일 지방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최대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오후 8~9시까지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는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2시기준 수도권에서 차량 14만대가 나갔고 11만대 들어왔다.

자정까지 차량 42만대가 나가고 4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2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승용차 기준 부산 4시간 3분, 목포 3시간 38분, 광주 3시간 10분, 대전 1시간 32분, 강릉 2시간 16분 등이다.

오전 12시 기준 고속도로 전 구간 정체 및 서행거리는 97.5㎞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나들목~ 북천안나들목 7.8㎞, 판교분기점~ 달래내고개 5.3㎞, 달래내고개~ 양재나들목 3.5㎞, 양재나들목~ 서초나들목 2.5㎞ 등이 정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 잠원나들목 1.0㎞, 잠원나들목~ 반포나들목 0.9㎞, 천안분기점~ 목천나들목 4.1㎞ 구간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문기점~ 금천나들목 3.5㎞ 구간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 서평택나들목 6.4㎞, 서평택나들목! 향담도휴게소 10.1㎞ 구간이 밀린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12일 토요일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증가한 437만대가 예상된다"며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평소 주말 수준의 혼잡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12일 낮 12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사진출처=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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