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최재성, 김종인에 '범친노' 정청래 구제 제안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1 17: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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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도 수긍…일요일까지 기다리겠다"
△ 최재성,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서울=포커스뉴스) 문재인 전 대표의 측근인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컷오프 대상이 된 '범친노계' 정청래 의원의 구제를 위해 애쓰고 있다.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인 위원장을 만나서 세 가지를 말씀드렸다"라며 "그 중 정청래 의원 공천탈락과 관련해서는 여론을 전달하고 해결 방법을 제안 드렸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어 "김종인 위원장도 수긍하셨다"면서 "일요일까지 (김 위원장의 입장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더민주는 전날(10일) 정 의원에 대한 공천을 배제한 바 있다. 이에 외부인사와 당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김종인 대표에게 공천 배제 결정을 받은 정청래 의원에 대한 구제 방안을 제시했다. 2015.12.17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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