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삼성물산, 통합 출범 후 첫 주총…안건 모두 통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1 11: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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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기 삼성물산 정기주주총회' 개최

재무제표 승인 건 표결 절차 거쳤지만 원만히 승인
△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

(서울=포커스뉴스) 삼성물산 정기주주총회에 상정된 안건들이 모두 통과됐다.

11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52기 삼성물산 정기주주총회'에선 재무제표 승인, 대표이사‧이사회의장 분리 건, 정관 일부 변경 건 등 3건이 모두 승인됐다.

이날 주총에선 제1호 의안 재무제표 승인건에 대해 일부 주주들의 반대의견으로 표결 절차를 진행했지만, 표결 결과 96.84%가 찬성해 원안대로 통과됐다.

삼성물산은 1주당 배당금을 보통주 500원, 우선주 550원으로 의결했다.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260억원을 유지했다.

정관 일부 변경 건은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이사 중에서 선임한다'로 개정됐다.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은 "올해 매출 목표는 33조, 수주 목표는 16조4000억원이다"며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서울=포커스뉴스) 2015.12.01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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