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탐라렌트카는 지난 9일 닛산 제주 전시장에서 한국닛산과 전기차 보급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닛산은 10대의 리프를 탐라렌트카에 전달했다. 한국닛산은 리프 렌터카 보급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리프를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주 지역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탐라렌트카는 제주 토종기업으로 제주도민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전기차 리프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번 제휴에는 비긴스제주가 1대당 1300만원의 배터리 지원금을 후원했다. 비긴스제주는 전기차 배터리 리스 서비스 회사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 하에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서비스 원활화를 위해 설립됐다.
100% 전기차 리프는 전세계 누적 판매량 20만 5000대(2016년 1월 기준)를 기록한 판매 1위 전기차다. 국내시장에는 2014년 12월 제주도에서 첫 출시 이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닛산, 탐라렌트카와 제휴 협약 체결 <사진제공=탐라렌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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