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소속 스타얼라이언스, LA 탑승수속 카운터 일원화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0 13:26:33
  • -
  • +
  • 인쇄
이번달 동안 탑승수속 카운터 'C 카운터'로

(서울=포커스뉴스)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이달 LA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을 이용하는 모든 회원사 탑승수속 카운터를 'C 카운터'로 일원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탑승권과 수하물 태그 출력이 가능한 셀프 체크인 설비 24대를 확충하고 인터넷, 모바일 체크인 수하물 위탁 카운터를 마련했다. 이달 중 C 카운터 부근에 보안 검색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중 인천-LA 노선에 매일 최신형 A380 항공기를 투입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차이나, 에어뉴질랜드, ANA, 에바항공, 에티오피아항공,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스위스항공 및 터키항공 등 10개 회원사가 LA 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을 사용하고 있다. 3월 중 스웨덴 스톡홀름-LA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스칸디나비아항공(SAS)도 이 곳을 이용할 전망이다.

다만 LA공항에 중단거리 국제선을 주로 운용하고 있는 에어캐나다와 아비앙카는 제2터미널, 코파항공은 제6터미널을 계속 이용하게 된다. LA공항을 주요 허브로 사용하고 있는 미국 국적사 유나이티드항공은 기존에 사용하던 제 7,8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진행할 예정이다.스타얼라이언스가 이달에 LA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을 이용하는 모든 회원사 탑승수속 카운터를 'C 카운터'로 일원화한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