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마중나온 개나리, 지역별 개화시기는?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0 12: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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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7일…강원도 춘천이 4월3일로 가장 늦어
△ [그래픽] 개나리 예상 개화시기

(서울=포커스뉴스) 꽃샘추위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봄꽃의 대명사 개나리가 한 발 먼저 봄을 알렸다. 9일 제주도에서 첫 꽃망울을 터뜨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모습을 드러낸 개나리는 오는 15일부터 21일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개화한다. 중부지방에서는 3월 중순께 만날 수 있다. 대전은 25일, 충북 청주는 26일, 서울은 27일로 예상된다. 개화시기가 가장 늦은 곳은 강원도 춘천이다. 다음달 3일 봄인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개한 개나리를 보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는 서울 성동구 응봉산이 꼽힌다. '2016 응봉산 개나리축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서울=포커스뉴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개나리 개화시기는 3월 1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5일~21일, 중부지방은 3월 25일~30일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6.03.09 이인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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