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더민주 2차공천,친노패권주의 확대재생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0 11: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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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손 작용한 흔적 역력"
△ [그래픽] 국회_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10일 더불어민주당의 2차 공천결과에 대해 "더민주의 기득권 핵심을 이루는 친노, 486 인사들 중에서 성골들은 그대로 살아오고 일부 눈밖에 난 인사들은 쳐낸 교묘한 짜깁기 명단"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김정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논평을 내고 "전체적으로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흔적이 역력하다"며 "현역 경선지역의 경우 당의 뿌리와 관련된 인사들은 내몰렸고, 공천자들의 대다수가 친노 영향권 내에 있는 인사들로 평가된다"고 비난했다.

그는 "친노패권주의 청산 공천이라고 평가하기는 턱없이 부족하며, 오히려 친노패권주의가 확대재생산된 공천"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2016.02.29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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