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7·S7 엣지' 국내 출시…출고가 83만6천원 부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0 11: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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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 통해 판매 시작

듀얼 픽셀, F1.7 조리개 탑재…최고 성능을 구현하는 카메라

메탈과 글래스의 조화로 고급스러운 디자인, 방수∙방진 최고 등급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가 10일 서울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갤럭시 S7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 메탈·글래스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모두 담은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이다. 지난 2월 MWC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뒤 전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 오는 11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출고가는 ‘갤럭시 S7’ 32GB 83만 6000원, 64GB 88만원, ‘갤럭시 S7 엣지’ 32GB 92만 4000원, 64GB 96만 8000원 이다.

색상은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 32GB의 경우 블랙 오닉스, 화이트 펄, 실버 티타늄 3가지로 출시된다. 단 64GB모델은 골드 플래티넘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번 신제품은 누구나 전문가처럼 촬영할 수 있도록 카메라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최고급 DSLR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적용했다. 전후면 카메라 모두 F1.7조리개값의 렌즈가 탑재돼 저조도 상황에서도 또렷한 촬영이 가능하다.

또 제품 화면 자체를 플래시로 활용하는 ‘셀피 플래시’ 기능으로 셀피를 더욱 화사하게 찍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파노라마 샷 촬영 시 피사체의 움직임까지 기록하는 ‘모션 파노라마’, 영상을 압축해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 ‘하이퍼랩스’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전체 구조뿐만 아니라 USB 단자, 이어폰 잭 등의 개별 부품까지도 방수∙방진을 적용해 별도의 커버 없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S7 엣지'는 3600mAh, '갤럭시 S7'은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더욱 빨라진 유∙무선 고속 충전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편 다양한 출시 이벤트도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출시를 맞아 ♥7(러브 마크) 캠페인을 시작한다. ‘갤럭시 S7’의 혁신에 공감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한 두 단어로 규정짓지 않고, 누구나 마음대로 읽고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도록 열린 슬로건을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캠페인의 취지를 살려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7의 뜻을 만들어가는 온라인 이벤트와 이모티콘 이벤트 등 새로운 슬로건과 관련된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늘 12일부터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대규모 체험존 ‘Touch ♥7’도 운영한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혁신이 무엇인가 고민했고 갤럭시 S7을 통해 바로 그 혁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이를 둘러싼 다양한 제품,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종합적인 경험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는 11월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 s7 전면. <사진제공=삼성전자>오는 11월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 s7 엣지 후면.<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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