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 동구 소재…유승민 등에 '진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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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청와대_ 박근헤 대통령 외교 발표 |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총선을 34일 앞두고 10일 대구를 방문했다. 지난해 9월 대구 서문시장 방문 이후 6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시 동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성과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4년 9월 출범 이후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134개사 지원, 110억여 원의 투자 유치, 창업기업 신규채용 53명 등의 성과를 올렸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삼성전자 사내 벤초공모전에서 출발해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창업한 주식회사 솔티드벤처, 혁신적인 비철금속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한 뒤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를 통해 소재 양산을 앞둔 주식회사 테크트랜스 등 상생협력 사례를 점검했다.
특히 대구와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고용존과 전략산업 규제프리존 운영을 본격화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구 경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있는 동구의 현역 의원은 유승민(동구을), 류성걸(동구갑)의원이다. 이 두 의원은 각각 이른바 '진박'으로 여겨지는 이재만 전 동구청장,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장관의 도전을 받고 있다.2016.02.29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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