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타코야끼볼' 완판 행진…제2 허니버터칩 되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0 10: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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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도물량 2주만에 소진, 18일부터 24시간 생산

(서울=포커스뉴스) 허니버터칩의 열풍을 이을 새로운 과자가 등장했다.

해태제과는 최근 출시한 문어맛스낵 타꼬야끼볼이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의 경우 초도 물량 판매는 통상 2개월 정도 걸린다. 이 기간은 신제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에 따라 마케팅과 생산계획을 짜는 것으로 운용된다. 때문에 2주 만에 완전 소진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해태제과는 원재료 수급을 서둘러 오는 18일부터 24시간 생산키로 결정했다. 24시간 생산은 허니버터칩에 이어 타코야끼볼이 두 번째다.

당사 관계자는 "'타코야끼볼 파는 곳'이 연관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며 "24시간 생산에 따라 공급량은 6배로 늘겠지만 지금의 추세라면 품귀현상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타코야끼볼 <사진=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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