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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 진행하는 이한구 위원장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의 2차 공천 경선지역 및 단수·우선추천 지역 발표안이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춰진 10일 오전 중 날 것으로 보인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2차 공천안)을 발표 할 수 없다"며 "내일 중 할 계획이다. 할 수 있으면 오전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표가 지연되는 것에 대해선 "조금 더 체크해야 될 것이 있다"며 "오늘 밤과 내일 오전에도 회의를 진행한 뒤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의 '욕설파문'에 대해 공천과는 별개라는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8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대한 윤 의원에 대해 "공천심사에 너무 많은 요소를 감안하면 공천심사를 할 수 없다"며 "우리는 룰이 있으니 룰대로만 해야지"라고 선을 그었다.(서울=포커스뉴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20대 총선 분구·통합·경계조정 지역구 공천신청자 면접에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예비후보들에게 질문하고 있다. 2016.03.0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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