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의 이탈 방지도
(서울=포커스뉴스) 사학연금공단(이사장 김화진)이 기금 수익을 극대화하고 전문 운용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해 중장기 실적에 대한 성과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사학연금은 9일 "자금운용역 성과급 지급기준에 대해 금융시장과 공단 현실을 반영해 기금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항으로 개정했다"고 밝혔다.
사학연금은 우선 전문직 운용인력의 중장기 운용실적에 대한 성과급제도를 도입하고 금융시장에 부합하는 목표초과수익률을 설정하며 성과급 지급에 필요한 최소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으로 '조직기여 성과급'을 통해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장기 성과에 대한 적절히 보상할 수 있어 전문인력의 장기재직도 유도할 수 있다고 사학연금은 판단했다.
사학연금 측은 지급기준을 개정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에는 '기금운용 성과평가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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