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전‧충남권서 380명 규모 채용박람회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9 13: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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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한화, 아모레퍼시픽 등 115여개 기업 참여

(서울=포커스뉴스) 본격적인 상반기 공채를 앞두고, 정부가 올해 첫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14일 대전시청에서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창조경제혁신센터(고용존)를 중심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민간기관(IBK기업은행) 등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CJ, 한화, 아모레퍼시픽, IBK기업은행 등 대기업과 진합, 하나마이크론 등 115여개 우수 기업이 참여하는 본 박람회의 채용규모는 380여명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취업컨설턴트 20명이 사전에 구직자에게 적합한 기업을 찾아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만약 박람회에서 채용이 안 되더라도 구직자는 사후 매칭을 통해 원하는 직장을 찾을 수 있다. 취업지원관, 특강관, 이벤트 및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된 행사장에서 구직자를 위한 채용계획 및 상담과 입사지원 대행, 멘토 특강 등도 열린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ibkjob.co.kr)에서 사전 면접신청 후 현장을 방문하는 참가자에게는 머그컵을(선착순 증정) 제공하며, 면접을 본 구직자에게 면접지원금 1만원을 지급한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해 미래부 장관, 고용노동부 등 민관 주요 인사가 참여해 구직자 및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일자리창출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11시부터는 미래부 장관과 노동부 장관,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어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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