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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택회장_5.jpg |
(서울=포커스뉴스) 범중소기업계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이하 중기단체협의회)는 "10일 종료하는 2월 임시국회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9일 발표했다.
중기단체협의회는 중기중앙회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벤처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코스닥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13개 협회가 모여 만든 범중소기업 단체다.
중기단체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내수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고, 저성장 고착화가 우려되고 있어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개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련법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서비스산업 성장이 더딘 것은 그동안의 정책지원이 제조업, 수출 등에 집중됐기 때문"이라며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내수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여 등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박성택 회장은 "지금 한국경제는 저성장과 저출산, 고령화가 고착화 되고 있는데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19대 국회가 당리당략만 쫓지 말고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서비스산업발전법과 노동관련법의 국회 통과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박성택 중기중앙회장.<사진제공=중기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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