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값 줄인상 되나…맥도날드 이어 롯데리아도 올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8 16: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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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불고기버거 5700원→6200원으로 8.7% 올려

(서울=포커스뉴스) 맥도날드에 이어 롯데리아도 일부 버거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가격이 인상되는 제품은 한우불고기버거로 단품 가격이 기존 5700원에서 6200원으로 8.7% 올랐다.

롯데리아 측 관계자는 "한우 가축 도축량 감소로 공급은 줄어든 데 반해 수요는 증가해 한우육 가격이 20%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우 패티가 들어간 버거는 롯데리아에서만 판매하고 있다"라며 "원가 상승 문제로 부득이하게 가격이 인상됐으나 다른 제품에 대해선 인상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커피류는 원두 수입원가 감소분을 반영해 200원씩 가격을 인하했다.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 <사진=롯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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