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신인 다큐 제작자에 6000만원 지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8 16: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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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영디렉터스쿨-그린다큐, 방송 콘텐츠 육성 3단계 사업
△ 현대홈쇼핑_영디렉터스쿨.jpg

(서울=포커스뉴스) 현대홈쇼핑이 신진 방송인력 육성 및 콘텐츠 발굴을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현대홈쇼핑은 8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본사 사옥에서 제1회 영디렉터스쿨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3명에게 총 7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영디렉터스쿨은 현대홈쇼핑이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함께 신진 다큐멘터리 제작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홈쇼핑은 장편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이 없는 신인제작자들에게 영상제작비와 교육비 등 6000만원을 지원한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다큐멘터리 제작 전문가를 멘토로 초빙해 교육을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다큐 제작 교육을 받은 12팀 가운데 ‘꿈이 없어도 괜찮아’, ‘그녀들의 점심시간’, ‘16’ 등 3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영디렉터스쿨을 신설함으로써 방송학과 대학생 장학금 지원과 제작환경이 열악한 중소제작사를 지원하는 그린다큐 공모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방송 콘텐츠 지원 사업을 하게 됐다”며 “지원금 전달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환경 개선을 통해 국내 영상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8일 현대홈쇼핑 사옥에서 제1회 영디렉터스쿨 공모전 수상자 3명이 상금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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