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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오 |
(서울=포커스뉴스)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8일 당내 중진 물갈이설에 대해 "공관위원장이나 공관위원들의 말에 의미 부여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공천면접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자신과 자신의 지역을 믿어야지 떠돌아다니는 소문을 믿을 국회의원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위기에 대처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진출시키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생각된다"며 "거기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당내 중진 물갈이를 암시한 바 있다.
박종희 제 2사무부총장도 전날(7일) "이들(중진의원)이 20대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당 대표나 최고위원, 국회 부의장 밖에 없다"며 물갈이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16.02.17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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