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용 스포티 디컷(D-Cut) 스티어링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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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티볼리 에어 출시 |
(서울=포커스뉴스) 쌍용차는 8일 소형 SUV '티볼리 에어'를 공개하고, 새로운 스타일과 상품성으로 1.7ℓ급 준중형 SUV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동급최대의 용량으로 극대화된 적재공간,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4WD 시스템 적용, 탁월한 승차감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티볼리 에어'에만 적용된 첨단 사양은 어떤 것일까.
◆ 7가지 컬러플 디자인
티볼리 에어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하여 전 컬러 7종에 투톤 루프를 기본 적용하였다. 루프 컬러는 외장 컬러에 따라 블랙 또는 화이트가 조합되며 선루프 선택 시 원톤 루프가 적용된다. 더불어 외장 컬러에 따라 메탈 질감의 실버 또는 그레이 범퍼 가니시를 적용하여 도시적 세련미와 역동성을 더했다.
◆ 스마트 유저 인터페이스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모두를 배려하는 인테리어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움직이는 IT 공간'을 주제로 터치 방식의 조작비율을 확대하는 한편 바 타입 스위치가 눈에 띈다.
스포츠카에 주로 사용되는 스포티 디컷(D-Cut) 스티어링휠도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디컷 스티어링휠은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이상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 확트인 적재 여유
티볼리 에어는 가족 단위의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하여 여유로운 승차공간과 720ℓ 의 넓은 적재공간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2열 시트는 최대 32.5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하며, 2열 헤드룸 역시 경쟁모델 대비 우수하여 장시간 이동 시에도 후석 승객의 안락함을 보장한다. 다양한 형태의 짐을 실을 수 있도록 래치 타입 폴딩 레버를 적용하여 편리하게 2열 시트를 60:40 분할 폴딩시킬 수 있다. 2열 시트 전체 폴딩 시에는 Full Flat이 가능하며 1,440ℓ의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 경쟁력 높인 4WD
쌍용차 고유의 4륜구동 기술이 녹아 있는 스마트 4WD 시스템은 전자제어식 On-demand type Coupling을 적용 도로상태 및 운전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해 전∙후륜 구동축에 자동으로 전달함으로써 최적의 차량 주행성능을 유지한다.
일반도로에서는 앞쪽으로 100% 동력을 전달하여 연비를 향상시키고 눈길, 빗길 등에서는 자동으로 4륜 구동으로 운행되며, 직진 주행 안정성 및 경사로 성능 강화를 위해 최적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전달한다. 특히, 경사로 출발 시 초기 구동력을 설정하여 바퀴가 미끄러짐 없이 부드럽게 출발되도록 함으로써 4WD 차량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 포스코 강판 적용, 안전성 강화
티볼리 에어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1.1%에 포스코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다.특히, 주요 10개 부위에는 핫프레스포밍(Hot Press Forming) 공법으로 한층 뛰어난 강성을 갖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하여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핫프레스포밍 공법으로 가공한 소재는 일반 초고장력 강판(600Mpa 이상)보다 2배 이상 높은 1500Mpa급의 강성으로 충돌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 편의성 높인 인포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핵심은 스마트 기기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는 데에 있다. HDMI 단자를 통해 스마트기기의 영상과 음향을 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서 손실 없이 감상할 수 있다.
3D 내비게이션, 지상파 DMB, TPEG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는 7인치 AVN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서울=포커스뉴스)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에어를 선보이고 있다. 2016.03.08 김인철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에어를 선보이고 있다. 2016.03.08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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