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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
(서울=포커스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8일 국내 정당 경선 사상 최초로 정의당의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경선에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경선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실시되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14명과 59개 지역선거구에 대한 후보자를 선출한다.
이번 정의당 경선에는 미국과 독일,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거주자를 포함해 2만2000여 명의 선거인이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선 ▲선거인별 고유 URL을 통한 접속 ▲본인 휴대폰을 이용한 인증 ▲정당에서 정한 본인확인정보 추가입력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온라인투표시스템은 ▲편리한 투표참여 ▲선거관리비용의 절감 ▲개표결과에 대한 불신 해소 등의 장점이 있다"며 "최근 민간단체 선거로의 지원 확대를 통해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투표시스템 이용방법 등은 관련 홈페이지(http://www.kvoting.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서울=포커스뉴스)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의당 청년 선대본 · 청년 후보단 '종결자들' 발대식 중, '땀돌이' 캐릭터가 교육·노동·주거 불평등을 종결하겠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6.02.11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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