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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무비]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가 |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한 유엔은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 책임을 회피하지 말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나눔의 집에 세워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흉상과 소녀상들. 그들은 누구인가. 이곳에 동상을 세운 이들은 누구인가. 그 아픈 기억마저도 철거하라고 요구하는 이들은 또 누구인가. 이 시대의 가장 아픈 여성들. 우리가 그들을 기억하는 한, 살아있음에 속한다. 나눔의 집 한켠에 쓸쓸한 흉상으로 남아있는, 고인이 된 할머니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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