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더민주, 본회의 개의 요구에 즉각 응답하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8 11: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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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림 "2월 임시국회 종료전 본회의 열어 민생·경제·안보법안 처리"
△ 문정림 원내대변인 현안 브리핑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8일 "2월 임시국회가 끝나기 전에 본회의를 열어 민생·경제·안보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의 본회의 개의 요구에 즉각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문정림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8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을 내고 "새누리당은 9일 본회의 개의 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19대 국회가 마지막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일자리창출·경제살리기법안,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국회에 계류된 1만2천건의 법안을 심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원내대변인은 "야당이 국회를 마비상태로 몰고 간 사이 국내외 경제상황과 안보위협, 테러위험은 커져가고 있다"며 "상황이 이러함에도 더민주는 필리버스터를 끝으로 선거에만 정신이 팔려 민생과 경제·국민안전에 눈길조차 주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이 '청와대 타격'을 운운하며 한반도의 위협을 증가시키는 상황에도 더민주는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선거보다 국민안전과 일자리, 민생부터 챙기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이자 국회의 의무"라고 지적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은 2월 임시회는 물론 3월 임시회를 열어 이들 법안을 처리해 민생과 국민안전, 국가안위를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민주는 새누리당의 본회의 요청에 즉각 응답하라. 또 본회의 개의에 앞서 법사위를 즉각 소집하라"고 요구했다.새누리당 문정림 원내대변인. 2016.03.0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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