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오늘 서울 노원병 출마 선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8 08:30:57
  • -
  • +
  • 인쇄
주요 상대는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 안철수의 선택은

(서울=포커스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8일 서울 노원병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국민의당은 안 공동대표가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도봉운전면허시험장 내 발달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카페 '디앤디'에서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현재 노원병은 안 공동대표를 비롯해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혁신위원 등이 출사표를 던진 곳이다.

안 공동대표는 최근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선 이 전 비대위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아슬아슬하게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비대위원은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노원병을 청년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하면서 사실상 공천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한편, 안 공동대표는 지난 7일 서울 마포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도권 북부지역이 상대적으로 개발이 안되고 열악한 지역"이라며 "어떻게 하면 그곳을 제대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노원병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 현안을 크게 보고 공동 계획을 세울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야권 통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2016.03.04 김인철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