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일부 '흐리고 비'…서해안, 오전 '황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8 06: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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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최저기온 -1~11도, 오후 최고기온 8~14도

제주도 10~40㎜, 전남·경남·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 지역 5㎜ 비 내려
△ 산개구리알

(서울=포커스뉴스) 화요일인 8일에는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장시간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제주·전남·경남 등에서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에는 10~40㎜, 전남·경남·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 지역에는 5㎜ 내외 등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8일부터 9일 오전 사이에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전 최저기온은 -1~11도로 7일과 비슷하겠다. 오후 최고기온은 8~14도 등으로 7일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져 9일부터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여 아침과 저녁으로 다소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다가 오후에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먼바다 등에는 1.5~4.0m로 점차 매우 높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 밤부터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남해서부서쪽먼바다, 모레는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전해상 등에서도 점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사진제공=김현태 양서류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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