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기상청은 7~11일까지 세계기상기구정보시스템 국제협력회의(OpenWIS in Seoul·이하 오픈위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켄싱털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영국 △프랑스 △호주 △핀란드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모여 오픈위스 기술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또 오픈위스 소프트웨어 개발 현황을 분석·점검하고, 앞으로 개발·배포 단계별 이행안 작성 및 개발 전략을 수립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픈위스 소프트웨어의 시험 및 배포 자동화 △세계기상기구 회원국의 현업 정보시스템 환경과 오픈위스와의 관계 △보안성 강화 및 소프트웨어 공개 방안 등 세부기술을 집중 논의한다.
세계기상기구정보시스템(WIS, WMO Information System)은 세계 곳곳으로부터 기상 관측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 공유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한편 우리나라 기상청은 2012년 영국, 독일 등과 함께 15개 세계기상기구정보시스템 센터 중 하나로 지정됐다.<사진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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