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KB손해보험전 승리…정규리그 3위로 시즌 마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7 21: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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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대한항공과의 준플레이오프서 홈 어드밴티지 획득
△ 스파이크 서브 득점

(서울=포커스뉴스)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25-22 25-23 20-25 25-21)로 물리치고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

삼성화재는 7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최종전에서 KB손해보험을 물리치고 승점 66점을 획득해 대한항공을 따돌리고 3위를 확정했다. 삼성화재는 그로저가 22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던 삼성화재로서는 승점 1점만 보태면 3위를 확정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 경기에서 삼성화재는 그로저의 22점을 비롯해 최귀엽이 14점을 올렸고 류윤식 역시 10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반면 KB손해보험은 마틴이 17점을 올렸고 손현종과 이강원이 각각 12점씩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이날 승리한 삼성화재는 23승 15패로 승점 66점을 기록하며 승점 64점의 대한항공을 제치고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10승 26패, 승점 6위로 시즌를 마무리 했다. 삼성화재는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해 준플레이오프에서 홈 어드밴티지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양팀간의 준플레이오프는 오는 10일 삼성화재의 홈구장인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게 된다.(안산=포커스뉴스) 지난 1월26일 오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NH농협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삼성화재 경기에서 삼성화재 그로저가 스파이크 서브로 득점을 올린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16.01.26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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