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에디' 휴 잭맨 "평창동계올림픽 맞춰 스키점프 스크린서 경험하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7 1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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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독수리 에디' 속 은퇴한 천재 스키점프 선수 역 맡아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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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배우 휴 잭맨이 여전한 한국 사랑을 보였다. 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독수리 에디' 내한 기자회견장에서다.

'독수리 에디'는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에디 에드워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스키선수 에디(태런 에저튼 분)는 국가대표 꿈을 위해 우연히 만난 브론슨(휴 잭맨 분)에게 스승이 돼 주길 청한다. 영국 스키점프 국가대표에 도전에 나선다.

극 중 휴 잭맨이 맡은 브론슨은 은퇴한 천재 스키점프 선수다. 휴 잭맨은 "호주인이라 스키점프를 전혀 몰랐다. 영화를 통해 스키점프 매력을 느꼈다.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운 스포츠인 것같다. 동시에 목숨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 위험한 스포츠이기도 하다"고 스키점프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휴 잭맨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동계올림픽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언급하기도 했다. 질문에도 없던 멘트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듯했다. 휴 잭맨은 "2년 후 한국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을 알고 있다. 한국 분들도 직접 가서 보시면 (스키점프가) 얼마나 웅장하고 멋진 스포츠인지 체험할 수 있을 거다"며 미소지었다.

영화 '독수리 에디'에는 영화 '킹스맨' 제작진이 참여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이 제작을 맡고, 태런 애저튼을 비롯해 스태프들이 작품에 합류했다. 영화 '독수리 에디'는 4월7일 개봉한다.<서울=포커스뉴스> 배우 휴 잭맨이 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독수리 에디' 기자간담회에서 미소짓고 있다. 2016. 03.07 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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